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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행사 & 전시

[생활정보] 혈소판 헌혈조건 알아보기

by Carstor Pollux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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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다 보면 헌혈의 집에서 혈액이 부족하다는 글을 많이 보았다. 혈소판 헌혈도 혈액 못지 않게 부족한데, 오늘은 많이 어렵지 않은 혈소판 헌혈 조건에 대해 알아보고 필요한 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면 좋은 기회로 참여해보는 것이 좋을것 같아서 한번 정보를 찾아보았다.

 

혈소판 헌혈 기본조건과 유의사항

 

혈소판 헌혈은 헌혈단체나 혈액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규칙은 간단하다.

 

1. 18세 이상-59세미만의 성인
    (여성은 임신경험이 없어야 가능)
2. 체중은 50kg 이상
3. 감염병이나 질환이 없는 건강한 상태
4. 혈액의 응고를 막는 아스피린혹은 항염증제, 혈액 희석제 등을 투약하지 않을 것
5. 최근 3개월 이내 수술하지 않았을 것

 

기본 조건은 이것과 같지만, 혈소판의 수도 정상 범위 수치 내여야 한다. 혈액원이나 헌혈의 집에서 간단한 피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혈소판 기증을 위해서는 약간의 대기시간이 필요할 수 도 있지만, 건강한 상태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증전후로 24시간동안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를 지향해야하며 (금물),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팔을 편안히 하도록하고, 혈압이나 두통이 있을시에는 바로 알려야 한다.

 

혈소판만 뽑아내는 경우에는 헌혈의 집에서도 가능하니, 가까운 헌혈의 집에 들려서 혈소판 헌혈 제공이 가능한지 확인하면 된다. 레드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집근처 헌혈의집에서 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혈액을 뽑는 헌혈보다는 조금 까다롭지만 기름진 음식고 알콜 섭취만 지양하는 맑은 혈액을 위한 자그만 노력이 필요하다.

 

추출된 혈액은 맑은 노란색을 띄고있다. 아마도 혈장만 남아서 그런것 같다.

 

소요 시간

평소 몸관리를 잘해서 혈소판 헌혈이 가능하다면 대략적으로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 소요된다. 혈액에서 필요한 성분을 추출하여 다시 투입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기본적인 전혈 헌혈과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넉넉히 여유가 있을때 시간을 충분히 갖고 오면 좋겠다.

 

최종과정

추출된 혈액은 맑은 노란색을 띄고있다. 아마도 혈장만 남아서 그런것 같다. 추출된 혈액이 무조건적으로 수혈되는건 아니다. 최종적으로 수혈에 적당한 혈액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헌혈의 집에서 다시 혈액원으로 보내서 확인과정을 거치면 적합한 판정을 받을 시 필요로하는 이에게 혈소판 기증이 가능하고, 부적합시 취소가 될 수 있다. 이건 온라인을 통해 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추출된 혈소판은 보관기간이 다소 짧은데 약 5일의 시간동안만 보관이가능하고 적합한 사람을 찾지 못하면 폐기된다고 한다.

 


 

혈소판 기증은 2주 주기로 가능하다고 하니 일반 혈액 헌혈이 2주인것을 감안한다면 더 자주 할 수 있다. 1년 동안 횟수제한은 최대 24회이며 전혈이 최대 5회이다. 평소 몸관리를 잘해서 어려운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줄 수 있는 자그만 기회이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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