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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데이는 멀고 그릭요거트는 먹고싶어서 빗속을 뚫고 풍납동 미도리에 다녀왔다. 그래놀라와 함께 구입한 그릭요거트에 바나나를 넣어서 먹었는데 많이 시큼했다. 그릭데이(Greekday)요거트처럼 꾸덕했지만 시큼 쿰쿰한 맛은 사실 시큼한걸 안좋아하는 나로서는 힘들었지만 건강한 맛이였다. 그리고 과일이나 그래놀라를 곁들이니 든든한 한끼였다. 오늘먹은 저녁한상!
가격은 500g 대용량은 16,900원으로 구매하려다가 말았는데 시큼한맛이 있으므로 나는 안사길 잘한것 같다. 그래도 100g 작은컵 (사진속에 내가 구매한것) 정도는 가끔한번씩 사먹고싶다. 한스쿱 한컵 분량(플레인요거트만) 4000원이고 그래놀라 4,500원(400g)으로 알차고 든든한 한끼가 가능하다. 특히 그래놀라는 한번사다놓고 오늘아침에 또 다른 요거트에도 타먹었다.
원래 풍납동 미도리다방은 타마고샌드, 닭다리살리코타샌드, 목살스테이크 등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유명한 맛집으로 나머지 메뉴들은 정말정말 너무 맛있어서 다이어트를 이렇게 해도 되나할정도로 양도 푸짐하고 아주 맛있다. 다음엔 다른메뉴들로 도전해봐야겠다.
미주라 토스트 샌드에 땅콩버터는 죽음의 맛이다 JMT
집에있던 냉동바나나얼려놓은것과 그래놀라를 넣어서 한스쿱 그릭요거트를 맛있게 싹싹 긁어먹었다. 약간 시큼하지만 치즈처럼 고소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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