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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Tasty

[서오릉 맛집/카페] 프레베리 서오릉

by Carstor Pollux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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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 드라이브를 하고자 서울 근교를 검색하다가 서오릉에 갔다.
서울에서 가깝고 파주, 일산, 고양은 자주 가는 곳이라 고민없이 오빠차에 몸을 실고 출바알
서오릉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기에 한바퀴 돌아주고 (명소인 장희빈 묘도 구경하고..) 
배가 고팠던 우리는 근처 두부집에서 한끼를 든든하게 떼웠다.
 
집에 가기 아쉬워 들른 "프레베리 서오릉점" 본점이 따로 있는지 모르겠지만, 
서오릉 근교 카페를 치면 대형 베이커리 카페들이 정말 많다. 서울 근교는 지대가 값이 저렴해서 그런가
대형 카페가 많아 좋다. 그 중에서도 내눈을 사로잡았던 서오릉 "딸기케이크" 그리고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있었고
서오릉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었기에 접근성도 좋았다 ( 사실 걸어가도 된다)
넓은 주차장과 2층으로 된 큰 카페가 보인다.
 

카페 뒷면으로는 넓은 주차장과 테라스가 구비되어있다.

 
카페는 생긴지 얼마 안된건지 꽤나 크고 깨끗했고 모던하면서도 예뻤다.

1층의 넓은 보이드와 높은 천정고는 2층에서 1층이 내려다보인다. 분동형 건물인데 스킵플로어를 활용해서 모던하면서도 아기자기하다.

 
"딸기 케이크"가 시그니쳐 메뉴라 그런가 카페 분위기가 딸기딸기 빨강빨강하다.
진열장은 눈길을 사로잡은 케이크들이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이게 진열되어있다.
 
케이크 전문 파티쉐와 바리스타들이 직접내린 커피를 파는 "프레베리" 너무 전문적이면서 ( 빵만 잔뜩이것 저것 파는게 아니라
케이크 맛집, 케이크 전문) 예쁘고 맛있어보였다. 100% 동물성 크림으로 신선도가 중요하기에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하였다.
 
방문했을떄는 일요일 저녁인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위아래층이 가득차 있었고, 죄다 1인 1 케이크를 시키고 있었다
인상깊었던건, 어떤 남자4명이 온 테이블에서 남자 4명이서 1인 1케이크를 시킨것을 보고 이건 배가 불러도 꼭 먹어야겠다 싶었다.
 

과일 듬뿍, 동물성 생크림을 당일만들어 당일판매하는 케이크들

 
배가불러 고민하다가 우리도 한입 먹어줘 하는 비쥬얼의 케이크들을 보고 지나칠 수 없어 1개를 구매했다.
가격은 쁘띠딸기 케이크 1조각 정도의 분량으로 7,900원 (전체 홀케이크는 39,000원) 홀케이크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였다.
요즘 파바 뚜르만 가도 4만원이 훌쩍 넘는데, 케이크 위에 맛있고 신선한 생크림과 딸기가 가득 올라가 있는데 4만원도 안하는 돈이라니
홀케이크 구매를 위해서는 전화로 예약과 구매 가능여부를 확인하는게 좋다. 대부분 사람들이 포장을 많이 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딸기케이크" 말고도 다른 티라미슈나 다른 비쥬얼 좋아보이는 맛도 있어보이는 케잌들이 많아지만 꾹참고 케이크 1조각, 아이스아메리카노, 라즈베리유스티(프레베리 시그니쳐메뉴)를 구매했다. 라즈베리유스티는 진짜 향만 첨가한게 아니라 진하게 라즈베리로 만든 달달 시원한 차여서 너무너무 맛있었다.
 

빨간 비쥬얼에 군침이 츄릅

 

 
상큼한 유즈베리티, 적당히 산미가 느껴지는 풍미있던 커피한잔과 케이크한입은 배불렀던 배에도 들어갔다
입안에 진득하고 고소한 크림, 상큼한 딸기가 어울어져 케이크1판을 다 먹을 수 있을것만 같았지만, 유지어터, 다이어터로써 참았다
 

분위기 맛집

분위기도 예쁘고 하얗고 빨간 인테리어들과 너무 편했던 쇼파 ( 개인적으로 집근처였으면 컴터 들고 자주오고싶었음) 작업하기 좋은 환경, 카페에서 일하는 분들도 보였다. 
 

오빠가 도촬함

 
위에서 밑에가 내려다보이는 구조로 카페 분위기가 시원하고 좋았다
 

서오릉 맛집으로 추천!

 
서오릉 근처에서 갈비집이 유명하기때문에 갈비 먹고 디저트로 상큼하게 프레베리에서 딸기케이크와 커피한잔 때리면 여기가 행복이고 천국일듯 싶다. 다음에 또 오고싶은 곳!
 


프레베리 서오릉점

 

#서오릉베이커리카페 #케이크맛집 #딸기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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