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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Tasty

[신도림] 먹자골목 국제음식문화거리 양꼬치 맛집 '신미양꼬치'

by Carstor Pollux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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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신도림 토박이가 추천해주는 신도림 맛집 신미양꼬치는 내가 동네 친구들 만날때마다 가는 동네 맛집이다. 신도림 먹자골목이 생겨나기 시작했을 때부터 있던 신미양꼬치는 오랜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았다가 장사를하는데 최근들어 맛집으로 인정받아 저녁시간 때 양꼬치에 시원한 칭따오를 위해 모여드는 직장인의 맛집이다. 지인들을 신미양꼬치에 데려갈 때마다 항상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나왔는데, 양꼬치를 시키면 물만두를 서비스로 준다 양도 맛도 가격도 사로잡은 가성비 신도림 맛집 신미양꼬치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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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신미양꼬치

위치 : 서울 구로구 새말로16길 21

영업시간 : 13:00-24:00

* 신도림 신미양꼬치가 본점이다!

 


신도림 먹자골목 추천 신미양꼬치 후기 (내돈내산)

 

신도림 2번출구 국제음식문화거리에는 맛집이 많다. 고깃집도 술집도 넘쳐나기 때문에 왠만한 맛집이 아니면 사실 살아남기 힘들다. 어느순간 입소문도 타서 주말에는 꽤 웨이팅을 하는 맛집들

도 있다. 하지만 신도림에 오랫동안 산 나에게 SNS 유명맛집은 별로 엄청나게 맛있단 생각은 안들었다. 동네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하면서도 맛있고 가성비도 좋은 식당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다니다가 알게된 맛집 '신미양꼬치'는 몇년째 내가 가고 있는 찐 맛집이다.

 

 

 냄새 하나 없는 양꼬치 구이

양꼬치는 어떻게 요리하냐에 따라 냄새가 많이 나기 마련인데, 이집은 중국인들이 운영하지만 꽤나 위생적이고 신선하다. 항상 재료가 신선해서 (냉동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양꼬치 집에서 보이는 양꼬치들과 다른 크기, 색상, 냄새)로 꽤나 신선하게 느껴지는 음식이라 믿음직스러웠다.

 

양꼬치를 시키면 1인분에 10꼬치가 나온다. 2인분이면 10꼬치 

 

오늘 우리는 양꼬치 2인분 + 탕수육 (이라고 쓰여있지만 꿔바로우라고 적힘) 세트 40,000원을 시켰다,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오늘도 과식하게 만드는 신미양꼬치

 

 

양꼬치를 몇인분을 시키든 물만두는 서비스다.

서비스라고 냄새나는 고기만두가 아니다. 촉촉한 피에 적당한 간이 되어있는 만두는 돈내고 사먹는 물만두 못지 않게 맛있다. 촉촉 포슬포슬 

 

자리에 앉으면 상차림 세트는 무피클, 자차이, 땅콩이 나온다.

 

무피클은 직접만드는지 신선하고 상큼하다. 옆테이블 사람들도 직원에게 이 무피클 먹으러 왔다고 말할 정도로 조용한데 힘있는 양꼬치가 쑥쑥 들어가게 만들어주는 치트키이다.

 

 

식당내부는 꽤나 네이블이 많다. 저녁시간엔 만석이 된다. 

신도림 먹자골목에서 은근히 입소문 난 맛집이다.

 

 

포슬포슬 물만두도 한입먹고

 

 

 

양꼬치가 익어간다. 숯불에 구워지는 지글지글 기름이 떨어지면서 화력이 올라가고 숯불 향이 적절히 입혀질 때 쯤, 탕수육(=꿔바로우)가 나온다.

 

 

행복한 토요일저녁엔 맥주한잔까지 시원하게 들이키면 행복..!!

 

신미양꼬치 꿔바로우 탕수육

꿔바로우=탕수육이 나왔는데 미쳤다.. 이 집 올때마다 양꼬치, 옥수수면, 볶음밥만 먹어서 탕수육 먹을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 세트 메뉴로 나온 탕수육이 미쳤다.

 

꿔바로우인것 같은데 탕수육이라고 적혀있다. 튀김맛집인듯 옆테이블도 가지튀김을 시켰던데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는 꼭 가지튀김을 시켜야 겠다.

 

탕수육 식감은 쫄깃쫄깃 찹쌀 반죽에 갓튀겨져나와 미친 바삭함이였다.

내가 살면서 먹은 탕수육 탑3에 들은듯...!! JMT이 절로 나온다..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40,000원에 양꼬치 20개, 꿔바로우 대짜 정도의 양, 물만두까지 둘이서 배터지게 먹고 탕수육은 남겼다. 3-4인분은 족히 될듯 !!

 

서울에서 내가 좋아하는 맛집 중 하나 '신미양꼬치' 추천!!

 


신도림 신미양꼬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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