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위치한 초대형 좌석으로 국내 기네스에 올랐다는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을 다녀왔다. 서울 외곽에 위치해서 그런지 초대형 카페로 정말 다양한 좌석과 음료, 디저트, 케잌, 빵 등 백화점 못지 않은 대형 몰을 다녀온 느낌의 포지티브 스페이스는 주차공간도 넓어 주말 시간대 방문했음에도 웨이팅 없는 초대형 카페임을 느끼고 왔다. 김포, 마곡에 꼭 한번 가볼만한 드라이브 코스, 주말 나들이로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을 추천한다. 오늘은 포지티브 스페이스 방문 후기이다.
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위치 : 경기 김포시 검단로 910 포지티브 스페이스566
운영시간 : 10:00 - 22:00
김포 작업하기 좋은 대형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기네스에 오른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날이 흐린 어느날 데이트겸 김포쪽을 돌다가 책도 읽고 작업도 할만한 카페를 찾아봤다. 그러다가 눈을 홀린 단어 '기네스에 등재된 카페' 아니 어떻게 왜? 카페가 기네스에 등재 됬을까? 하는 생각에 방문해보았다. 좌석수가 2190석으로 기네스에 오른 카페다.
역시나 놀라울정도로 엄청나게 큰 카페였다. 경기도 인근에 예쁘고 큰 대형카페 가는게 취미라 주말 드라이빙차 가본적이 많지만 이렇게 큰 카페는 처음이었다. 외관은 마치 거대한 대형 백화점 ? 명품관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일대에 있는 식당도 함께 운영하는건지 식당도 몇군데 보였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구나 싶었다.
나이가 지긋이 있는 어르신들이 정말 많이 오시는 곳이었는데, 신기하게도 시니어를 위한 워킹클럽 (시니어 모델)도 운영중이라 그런지 중장년층과 가족단위 나들이 손님들이 많은 곳이었다.
외부에는 기네스에 등재됬음을 알리는 비석과 멋진 조각들이 있었다.
주차장도 굉장히 넓고, 주차요원들이 잘 있어서 주차도 어렵지 않고 웨이팅도 할 필요가 없는 카페다.
입구를 따라 들어오자마자 입이 딱 벌어진다.
엄청난 규모와 압살하는 웅장함? 그리고 고급스러운 금, 샹들리에 장식들이 반겨준다. (뭔가 중국스럽기도했으면서도 약간 세련됬다.)
한쪽에는 빵/디저트 코너와 2,3,4 층이 한꺼번에 보이는 중앙홀 형태라 자리도 넓고 각 층마다 특색있어보였다.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은 5개층으로 되어있다. 각층마다 약간의 컨셉이 다른듯 했는데, 1층은 공항느낌도 들면서 호텔로비같은 웅장함이 있는 주문하는곳이 위치해있다.
신기한건 쥬얼리를 파는 가게와 각종 가죽제품, 장신구를 파는 가게도 있었고, 와이너리도 있었다. 원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와인 구매도 가능했다. 시니어를 위한 교육도 하는듯 했다. 시니어 관련 프로그램이 많아서 확실히 어르신들 방문율이 높구나 싶긴했다. 그래도 요즘 MZ 세대들이 좋아할만한 맛있는 디저트들과 힙한 무드의 공간들이 많다.
신기한 아기천사 장식이 있던 홀로비는 정말 크고 웅장하다. 오더 후에 대기하는 공간도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안마의자 같은 것들도 있었다.
남녀노소 할것 없이 보이면 바로 앉고싶은 좌석 ㅋㅋ 엘레베이터 앞이라 앉아있는 분이 꽤 있었다.
다음 2,3,4층은 다양한 좌석과 키즈존이 별도로 있었다. 5층은 아트센터로 갤러리나 공연등을 하는 곳인데 휴관중이었다.
원하는대로 정말 다양한 좌석이 구비되어있는 작업하기 좋은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이제 2,3,4층에는 신기한게 정말 다양한 좌석이 있다.
한편으로는 가구 팝업스토어에 온것처럼 별의별 좌석, 소파들이 있어서 취향껏 편하게 앉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일이나 독서를 하러 온 우리같은 젊은 층들은 콘센트 근처에 편한 좌석들도 많아서 작업하기에도 안성맞춤같은 카페였다.
가족들이나 친구분들이랑 온 어르신들이 앉기좋은 푹신한 소파좌석과 계단좌석, 심지어 코타츠 좌석도 있다.
3층에서 바라본 전경에는 앞에 코타츠석, 계단석, 다양한 석들이 에스컬레이터, 계단, 엘레베이터로 편하게 접근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서 어디 좌석을 앉을까 자리 없어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약간 층마다 존마다 분위기도 살짝 다른느낌이었다.
계단석쪽에는 좌식느낌의 편한 쇼파와 가족이나 친구들과 아늑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들도 있다.
너무 크고 복잡해서 다 담기도 힘들만큼 어마어마하다.
6인 이상 예약석도 있는데 한쪽에 아늑하게 분리되어있기도하고 넓직한 쇼파가 있어서 대형손님들이 많이 앉는듯 했다.
빵순이들 모여라 ! 김포 빵맛집 베이커리 대형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진짜 베이커리 종류가 많다. 크고 다양해서 뭘 먹어야하나 고민이 될 지경이다.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도 팔고 있었는데 주문을 하고 한쪽에서 픽업하는 형식이었다.
사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조금 아쉽지만 대형카페 특성상 자릿세라는게 있기 때문에 음식을 주문하고 오래 앉아있어도 눈치보이지가 않았다. 사실 엄청 커서 감시하는 사람도 없기때문에 커피와 디저트를 시키고 우리도 꽤나 오래 앉아 책을 읽었다.
조각 케이크과 구움과자 종류도 많았다. 다먹어보고싶었지만 너무 비싸..!
마셔보고 괜찮다면 커피캡슐도 팔고있어서 구매가 가능했다.
여기서부터는 빵순이들 환장하는 빵모먼트좀 보세요..
환참을 뭘먹을지 고민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샌드위치와, 요즘 유행하는 크루키, 생크림 몽블랑까지 진짜 너무 맛있어보였다.
빵 가격대는 3-8000원 케이크는 8000원 대
시즌 음료와 파스타 피자도 팔고있으니 브런치 먹기도 좋아보였다.
김포 키즈존 있는 카페
부모님들한테 희소식이다. 이 카페에는 신기하게도 키즈존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이 놀만한 작은 놀이방과 아기자기하게 캐릭터 디즈니로 꾸며져 있는 존도 있어서 어린 아이를 동반한 부모님들도 푹쉬면서 시간을 보내기가 좋아 보였다.
<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카페에서 책도 읽고 맛있는 빵과 커피 음료도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커피는 산미가 없이 나쁘지 않았고 음료는 약간 달았다. 새로나온 봄시즌 음료인데 스타벅스 시즌음료랑 같은 맛이 났다.
대체로 피자나 토마토 등 요리가 될만한 빵이 더 맛있었고 생크림이나 메론빵은 평범했다.
그래도 비오는 날 왠만한 카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하거나 들어가지 못하는데,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은 좌석이 2100개 가량 있기 때문에 한번쯤 방문해보기 좋고 노트북하거나 시간 떼우기 좋은 편안한 좌석들이 많다.
재방문 의사가 있는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방문 후기 끝-!
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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